새벽같이 일어나 양만장 가는 길목에 일출의 경관이 아름다워 갓길에 세우고 사진찍음.
이제 여름은 다 갔지, 메쉬자켓 입고 나섰다가 얼어죽을뻔.
양만장 가다가 중간에 돌려 딴길로 샛다.
코로나로 출입도 제한하고 있고 (그래도 막무가내로 들어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많음)
두물머리 근처 주차장 벤치에서 잠시 휴식하고.
하필이면 아.아 만 챙겨와서 덜덜떨면서 마심.
바로 남쪽으로 차를 돌린다.
줄서서 먹어야하는 병천 순대.
코로나 시국에도 얄짤없다. 그나마 이른시각이라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옴.
든든한 아침을 먹고
커피 한 잔 먹으러 카페로.
달달한 청포도 에이드.
최종 누적 63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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