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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cycle Life/Travel an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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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월의 마지막 어디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미리내성지에 다녀오기로 한다 미리내 성지는 가는 길이 달리기 좋은 길도 있고 꼴랑 1차선 밖에 없어서 화물차 뒤를 졸졸 따라가야 하는 어이없는 길도 있다 그래도 그 길만 지나면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화도로가 나오기 때문에 가는 길이 그리 나쁘진 않다 특히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대나 날짜를 택하면 그나마 낫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미리내성지를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0226)봄을 깨우는 라이딩 날이 풀린다고 그래서 라이딩을 나갔는데 바람이 엄청 불고 날이 좀 쌀쌀했다. 봄을 깨우는 라이딩이라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봄을 깨우기는커녕 몸이 다시 얼어서 들어왔다. 오랜만에 라이딩 갈 때는 항상 조심해야 된다. 익숙한 것 같지만 뭔가 익숙하지 않다. 의욕이 너무 앞서고 속도를 많이 내고 싶어 하는 마음도 한편에 잡아두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물론 바이크도 간만에 일어났으니 골고루 동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뭐 엔진오일도 굳어 있을 테니 너무 고 알피엠으로 빠르게 올리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체인 청소와 루브칠을 했다 겨울에 먼지에 찌들어 있을 체인이 좀 깨끗해진 것 같다 오늘의 주행거리 그리고 총 주행 키로 수
0123)프리시즌 라이딩 아직 겨울은 끝나지 않았다 오늘 같이 날씨가 이렇게 온화한 날이면 마치 겨울은 다 끝났다 이제 봄이 왔다는 듯이 생각하지만 이렇게 따뜻한 날 이후에는 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 매서운 추위가 몰아칠 것이다 그래서 아직 봄을 기다리는 나는 모처럼 만에 영상으로 올라선 날씨 그리고 며칠 동안 이어진 영상의 날씨에 도로에 눈과 얼음이 녹아 말랐다는 첩보를 듣자마자 귀찮은 몸을 이끌고 장비를 챙겨 입고는 배터리 충전을 핑계로 간단한 라이딩을 나섰다 100 키로는 달리고 왔어야 하지 않았나 했는데 2 정도밖에 못 달렸네 키로수를 의식한 건 아닌데 주차하고 나서 확인해보니 끝자리가 딱 맞아떨어진다 신기하네 2022년 첫 Riding
0926) 간만에 장거리 - 대청댐 주유 불 깜박인채로 심장 쫄깃 주유할 때 키로수
0919) 고삼호수
0904) 노동당사
0724) 월악산 Camping 가는 길에 사과나무에 들러 냉면과 돈까스 한여름의 폭염은 너무 지침 여름엔 캠핑 하는거 아니다 달린 거리 왕복292km밖에 안되네
0717) 삽교함상공원 아직 공기가 차가운 아침시간 삽교에 도착 평소에 삽교에 와도 이곳은 잘 안온다. 수많은 바이크만큼이나 볼거리도 많겠지만 귀가 아플정도로 큰 바이크 배기음도 듣기 싫고 순식간에 주차장 주변을 모두 흡연장소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도 싫고 그런데 이른 주말 아침에는 한산하다. 이륜차 주차장을 전세냈다. 벤치에 앉아 준비해간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아침이지만 이내 더워지기 시작한다. 더 더워지기 전에 바다 구경 잠깐 하고 갈매기 구경도 하다가 집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