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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cycle Life/Travel an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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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카페 레이서 카레 레이서가 되어 카페 투어. 아침 일찍 움직이니, 사람 없어 좋다. 뜨거운 커피를 잔망스럽게 먹어준 후 복귀는 너무 아쉽지. 좀 달려보자. 탁 트인 충주댐을 구경하고 무복. 누적 키로수 인증. TPMS 는 잘 동작한다. 정확한 공기압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기압의 변화를 알 수있게 하고 최소한 바람이 빠졌을 때 즉시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함. 최초 냉간시에는 34/36을 보이나, 주행중에는 35/37정도까지는 올라와 줌. 온도는 한여름은 모르겠으나 지금 70도까지 올라갈 일은 없을 것 같다.
0227) 이포보 이포보 한 바퀴 연휴라 아침부터 차량이 많아 길이 막히지만 신호위반 갓길 주행 차간 주행 절대 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지만, 바이크를 타다보면 내가 비정상인가 싶다. 왕복2차선의 국도에선 중침추월도 빈번하게 보다보니 환멸을 느낄때도 있다. 그래 한 번 제대로 당해야 버릇을 고치지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 커피한잔 먹고 복귀 아직은 날씨가 춥다 손이 시려운 정도
0214) 문경 투어 - 화수헌 마지막 따뜻한 날 기념, 문경 솔로 투어. 가족은 차로, 나는 바이크로. (경로 저장 어플을 써봐야겠다) 도로가 젖어있고, 날도 쌀쌀해서 노면이 좋지 않았다. 안성의 꼬불길을 피하려다보니 더 이상한 시골길로 돌아왔는데... 문경 가는 길이 그리 좋다는데말야.. 물론 중간에 맘놓고 쏠 직빨도 만났으니 그런대로 만족. 오늘만 세번의 주유 오늘 최종 거리 10609km 2만을 향하여 달려보자.
0212) 고삼호수 한바퀴 빡센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도로에 차도 별로 없어 한산~~ 하고 날씨도 따땃~~ 하고 어 시간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이건 바이크를 안타면 유죄. 시간이 늦어 멀리 가긴 그렇고 양만장쪽은 이미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룰 것 같은 느낌이고 만만한 고삼호수로 가자. 대신 꼬불길은 싫으니 좀 돌아서 가자 하고 네비 무시하고 갔더니 역시 똑똑한 AI 가 길을 잘 찾아줌. 이번에도 중간에 빠지는 고삼호수 공원? 산책로? 는 못들어가고 그대로 질주하여 낚시터에 잠시 멈춤. 사진은 없고, 영상캡쳐라도... 그리고... 오는 길에 만난 미친 벤츠ㅅㄲ 이거 느낌 오니? 끼어들려면 내 차 뒤로 붙어야지 왜 날 옆으로 밀면서 들어오니...
0210) 삽교호 주행 하루 쉬는 날을 틈타 날씨를 보며 타이밍을 재다가 하늘이 맑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7-8도면 오늘 낮 최고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해서 장비챙겨 바로 고고... 삽교호에 가면 이륜차 주차장은 가지 않는다. 너무 번잡... 대신 내가 찾는 넓은 공터같은 주차장. 이렇게나 한적할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선 할게 없다. 그냥 앉아서 사진이나 찍고 잠시 쉬는 정도? 오는 길에 주유하고... 누적 키로수 오늘 달린 거리
0207 너무 아쉬워 충전바리 겨울은 혹독한 계절 춥고 눈오고 미끄럽고 그래서 못타고 세워두고 세워두니 방전되고 그래서 날이 살짝 풀리면 충전삼아 돌아다니는걸 충전바리라 한다. 오전에 뒹굴대다 차로 드라이브 갔다 오는길에 양만장 맞은편 카페 피트 들르니 많은 바이크가 아 나도 타고 싶다... 집에 가서 또 망설이다가 낼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니 삽교나 후딱 갔다오자 싶어 나섰는데 손이 엄청 시렵... 가다가 안되겠다 유턴하고 복귀 33키로~
210123)간만에 풀린 날씨에 충전바리 고고 연일 영하의 날씨. 추운 날씨와 더불어 눈, 블랙아이스 그리고 염화칼슘의 잔재로 도로는 미끄러운 상태라 스쿠터로 출퇴근도 잘 안하고, 하더라도 불안불안하게 다녔는데 간만에 맞는 주말, 망설이다가 낮 기온 9도까지 올라가기에 닌자에 시동을 걸어주고 지뢰밭같은 지하주차장을 1단 반클러치로 조심히 빠져나간다. 멀리 나가볼까 했는데, 네비없이 느낌가는대로 가다보니 이상한 길에도 들어서게 되고 도로도 끊어져서 다시 돌려나오기까지. (예전에도 이랬던 기억이 난다) 눈에 익은 도로가 나올때까지 조심조심 살살 다니다가 집앞을 지나쳐 주유하러 ㄱㄱ 내일도 잠깐은 탈 수 있을 듯, 그 이후에는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지는 날씨덕에 원치않는 봉인을 해야할 터이니... 기름을 가득 넣어주러 간다. 기름을 넣고 키로수를 확인하니 ..
1114) 속리산 당일치기 날이 좋아 속리산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잘도 다닌다. 아재처럼 꽃 사진도 찍어본다. 날은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쌀쌀하고 수도권은 미세먼지에 시름하지만, 여기는 깨끗한 하늘을 보인다. 오늘 누적 키로수 누적 키로수 1년만에 많이도 탔다. 바이크를 작년에 샀나 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올해 구매한 것... (그러고 보니 아직 1년도 안되었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