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e Life/Travel and Tour (71) 썸네일형 리스트형 0801 오전 급 나들이 삽교 가는 길목에서 길고 긴 장마의 끝 0726 단양 시장, 순대국 단양 투어 출발 키로수 중간에 주유 한번 이후 쉬지 않고 달려 목적지 도착 원래 가려던 식당은 문을 닫아 시장 입구에 있던 순대국집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아 주문. 알고보니 알려진 집인지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 사람많은 곳은 워낙 불편해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순대, 순대국은 그냥 저냥, 내 입맛에 순대보다는 순대국이 차라리 낫고... 이것보다는 병천순대가 좋겠다. 도착 키로수. 장거리 무복. 0725 소래포구 소래 포구 바이크로 방문해봤는데, 주변에 주차할 곳은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바이크로 들어가는 좀 그래서 한쪽으로 세워두고 살펴보니 수산시장 말고는 딱히 구경할 곳이 없었다. 소래 역사관은 문을 열지 않았는데, 오픈 시간 전이라 그런지 코로나로 임시 폐쇠인지 알 수 없다. 어시장 옆으로 아파트 맞은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주민들에게는 좋은 산책로와 쉼터가 되어주는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았다. 0724 삽교호 ~ 안성 금요일 퇴근 후 비가 안오는 틈을 타 간단바리 삽교호로 출발, 삽교호로 들어가면 사람 많아 싫다. 중간에 탁 터인 풍경이 보이는 곳이 있어 여기에서 잠시 휴식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하늘에 구룸이 많다. 이것 또한 볼만하다. 닌자의 녹색과 파릇한 나무가 어울린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그래도 이륜차 주차장 한 번 찍고 가자. 잠시 주차하고 화장실 들러 손을 씻고.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 팜랜드 근처 한 바퀴 돌고 탁 트인 풍경에 속이 시원하다. 딱히 여기서 할 건 없다. 앉을 곳도 없고 그냥 길 주변이다. 잠시 바이크에서 내려 살짝 걸어본다. 해가 넘어가고 있어 재빨리 복귀한다. 오늘길에 비가 다시 내려, 비를 맞으면서 복귀. 0718 티라이트 - 문경 문경을 가기로 한 날. 먼저 출발해서 티라이트 시화나래를 잠깐 들렀다간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야외라고 해도 코로나로 전국이 비상인 상황에서 마스크는 쓰고 다니면 좋을 것을. 너무 방심? 아니면 자신만만한가? 코로나 걸리면 상당히 고통스럽다고 하니... (그리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고... 지역사회에도 민폐다.) 마스크는 기본 매너로 챙겨 쓸 것을 권장한다. 0716 삽교 야간 라이딩 야간의 삽교는 좀 음침? 하다. 곳곳의 술취한 사람들과, 방황하는 외국인...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이륜차 주차장이 아닌 초입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잠시 숨을 돌리다가 주변의 어두컴컴한 분위기와 생소한 느낌에 위험을 감지하고 주섬주섬 장비를 챙겨 다시 복귀한다. 야간라이딩은 시원하긴 하지만 국도는 항상 어둡고, 도로의 낙하물등이 보이지 않아 위험하다. 게다가 차량은 과속으로 질주하고 헬멧 쉴드로 날아드는 날파리 덕분에 라이딩 기어와 헬멧이 엉망 진창이 된다. (물론 바이크도) 0712 궁평항 일대 아침 일찍 궁평항쪽으로 나가본다. 화성쪽으로 거쳐 가는 길은 아직은 한산하다. 여러번 왔던 곳이라 익숙한 풍경. 딱히 볼 것은 없고, 수산시장도 공사중이라 사람이 많이 없다. 바로 돌아오기에는 시간이 일러 주변을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화성 드림 파크 화성드림파크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보니, 야구경기장이 모여있다. 이정도면 시설이 좋은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회인 리그 상위 리그의 경기도 열린다고 한다. 대여료가 많이 비싼듯하다. 코로나로 폐쇠가 되어 사람이 없다. 넓은 단지에 아직도 한쪽으로는 조경과 시설 공사 중이다. 야구경기가 아니라도 한쪽으로는 피크닉 장소도 마련중인 것 같다. 오늘의 누적 키로수 3,800km 0711 금광호수 금광호수 진입하는 구간은 코너가 급한 구간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용인쪽에서 들어오는 경우에는 한바퀴를 돌아 반대쪽으로 들어오면 산책로 주차장에 들어올 수 있다. 힐끗 보이듯이, 주차장에 무단으로 캠핑카를 대고 노지향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올 것. 저녁즈음이라 시원했다. 생각같아선 아래쪽 길로 내려가 호수 주변을 걷고 싶었으나 장비를 들고 다녀야 해서 (헬멧) 나무 데크로 만들어놓은 곳 까지만 들어가서 벤치에 앉아 커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