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의 제꿍이나 저속 슬립에도 포크부분의 데미지가 간다.
기능상의 문제는 없을 지라도 일단 포크쪽의 파손이 보이면 상당한 의심을 받기 마련이다.
그게 마치 무슨 대파된 것 처럼...
그래서 포크슬라이더를 달기로 하고 가격이 좋은 알리를 찾아본다.
어차피 액슬의 빈 공간을 이용해서 막대를 끼우고 땅에 대신 먼저 닿도록 해주는 용도이기 때문에
이게 다 갈리면서 실제 액슬까지 먹는다면 그 정도 사고는 답이 없다.
제품은 뽁뽁이로 단단히 싸서 왔다.
z650, 닌자650, 버시스 등에 모두 호환된다고 되어있다.
육각렌치볼트는 M6 사이즈로 육각렌치 6미리에 맞는다.
길이가 좀 짧은게 들어가있는데, 실제로 장착해보니.... 맞지 않는다. (나사 길이가 짧음)
어쩔것이냐, 그래도 거의 만오천원에서 이만원정도 돈을 지불하고 오랫동안 기달려서 받았는데 그냥 버릴수도 없고
동봉된 육각볼트보다 약 1센치 긴 볼트를 구해서 끼웠더니 조여진다.
록타이트는 없고 혹시나해서 본드를 발라서 손의 힘으로 (렌치를 이용해서) 살짝 두둑 할때까지 조여줬다.
손으로 돌렸을 때 돌아가는 것은 없고
단단히 고정이 된 듯 하다. 혹시 모를 풀림을 인지하기 위해 매직으로 눈관리까지 해놨다.
풀림이 있는지 라이딩 전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하다.
처음부터 딱 맞아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중국산의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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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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