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 후 비가 안오는 틈을 타 간단바리
삽교호로 출발, 삽교호로 들어가면 사람 많아 싫다.
중간에 탁 터인 풍경이 보이는 곳이 있어 여기에서 잠시 휴식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하늘에 구룸이 많다.
이것 또한 볼만하다.
닌자의 녹색과 파릇한 나무가 어울린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그래도 이륜차 주차장 한 번 찍고 가자.
잠시 주차하고 화장실 들러 손을 씻고.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 팜랜드 근처 한 바퀴 돌고
탁 트인 풍경에 속이 시원하다.
딱히 여기서 할 건 없다. 앉을 곳도 없고 그냥 길 주변이다. 잠시 바이크에서 내려 살짝 걸어본다.
해가 넘어가고 있어 재빨리 복귀한다.
오늘길에 비가 다시 내려, 비를 맞으면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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